벳푸온천의 수수께끼와 역사

벳푸온천의 수수께끼

벳푸하면 역시 「온천」입니다. 벳푸의 온천을 방문하여 숙박하는 사람의 수는 연간 4백명을 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에는 2천개정도의 온천지가 있으며, 연간 1억명을 넘는 많은 사람들이 온천을 즐기고 있습니다.
평상시에 부담없이 이용하고 있는 온천은, 수질이나 효능도 가지각색입니다. 그 중에서도 벳푸는 수많은 온천이 용출되는 일본제일의 온천지입니다.
벳푸만일대에서, 코코노에・아소를 거쳐 시마하라 반도를 포함한 광대한 지역은, 지반이 가라앉은 지강대로, 이 지강을 중심으로, 약 3만년 전에 활성화한 화산활동이 지열온천 활동을 초래하였습니다.
이 화산활동에 의해, 벳푸의 지형은 두개의 큰 단층이 생겼습니다. 이 단층과 츠루미산과 가란산의 화산활동이 서로 영향을 미쳐서, 지하의 마그마에서 열이 분출된 고온고압의 「열수층」이 지하 수천미터의 장소에 생겼습니다. 지하에 침수한 빗물은, 마그마의 열로 데워진 「열수층」에 접하여, 다시금 지표로 분출되는 도중, 가지각색의 성분을 포함하여 온천수가 됩니다. 빗물이 온천수로 지표에 돌아오는데에는, 약 30 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벳푸온천의 역사

벳푸온천은, 8세기초에 편찬된 「이요국 풍토기」에도 기록되어 있으며, 「분고풍토기」에도 붉은온천(피의 지옥 / 치노이케 지고쿠) 등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카마쿠라시대에는 오오토모 요리야스가 겐코의 난에서 부상을 입은 무사들의 치료를 위해서, 벳푸・칸나와・하마와키 등에 요양소를 만들었다는 기록도 남아있습니다.
에도시대・겐로쿠7년(1694년)에는, 의학자인 카이바 라에키켄이 남긴 「분고기행」에도 온천장의 번화가 기술되어 있습니다.
메이지시대에 들어서서, 굴삭기술이 진보되고, 벳푸온천도 크게 발전하여, 메이지 후기에도 약 천개의 굴삭우물이 있었다고 합니다.
쇼와시대에는, 전후의 사회정세의 안정화와 경제부흥에 따라, 온천개발의 기세가 높아져, 쇼와 30년대에서부터 40년대(1955~1974)에는 급격한 온천개발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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